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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광현, 이재명 PC 하드디스크 증거 공개…증거인멸 의혹 제기

    2025년 5월 7일, 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백광현 씨가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 측의 증거인멸 정황과 관련해 직접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강도 높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1. 하드디스크 실물 공개

    백광현 씨는 기자회견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 측근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PC 하드디스크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 하드디스크가 검찰 압수수색 직전 외부로 반출되었으며, 그 경로와 정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재명 측이 검찰 수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주요 자료가 담긴 하드를 은닉했다”며, “이는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증거인멸 행위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녹취파일 추가 공개

    백 씨는 이재명 후보 측 인사들이 직접 증거를 삭제하거나 은폐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을 일부 공개하며, 그 원본은 별도로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순한 정치적 폭로가 아니라, 형법상 범죄 혐의가 명백히 드러나는 정황증거를 확보한 만큼 수사가 즉각 착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압수수색 사전 유출 의혹

    이번 기자회견의 핵심 중 하나는 검찰의 압수수색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을 가능성입니다. 백 씨는 이재명 후보 측이 수사 일정을 파악하고 자료를 이동시킨 정황을 제시하며, “수사기관 내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갔다면 이는 공무상 비밀누설죄로도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기자회견 주요 발언 정리

    백광현 씨는 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와 측근들이 검찰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했다.”
    •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위법 행위이며,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 “이 사안을 외면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다.”

     

     

    5. 향후 파장과 수사 전망

    이번 폭로는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기존의 의혹들에 대한 정황 증거를 보강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실물 하드디스크와 녹취파일이라는 구체적인 증거물이 제시되면서, 향후 검찰 수사의 방향과 강도에 따라 대선 정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공직자의 증거인멸 시도는 중대한 범죄”라며, 즉각적인 압수 및 디지털 포렌식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재명 측은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맺음말

    백광현 씨의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정당 내부의 충돌을 넘어, 대선 후보의 위법 행위 여부에 대한 중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물 자료와 정황을 확보한 만큼,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며, 이에 따라 정치권의 판도 또한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공직자의 책임성과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